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 같이 야근을 시키는 대신 ‘억대 연봉’을 보장해 준다면 , 칼퇴를 포기하고 억대 연봉을 선택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의 내용이다.
연봉 1억에 매일 야근 vs 연봉 3천만 원에 매일 칼퇴 라면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질문은 직장인들에게 많은 고민을 가지게 했다.
전자를 선택하면 평일 내내 ‘풀 야근’을 하며 5일 내내 막차를 타고 퇴근해야 하며, 밤을 새워 일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돈을 쓸 시간을 많지 않겠지만, 점점 불어나는 통장 잔고를 보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후자를 선택하면 무조건 ‘칼퇴’가 보장되고, 6시 정각이 되자마자 바로 가방을 챙겨 회사 문 밖을 나설 수 있다. 다만 연봉은 3천만 원 이다.
돈을 적게 벌면서 퇴근 후 저녁 시간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운동이나 취미 생활 등 자기계발이 능할 뿐 아니라 피로로도 전자에 비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두 선택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질 것 같았지만, 의외로 후자를 선택하겠다는 직장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후자를 선택한 이들은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매일 야근하다간 건강 다 망친다”, “연봉 1억 받아도 오래 못 다닐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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