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만난 여자친구 휴대폰 속 나의 번호가…”
2년 동안 만나온 여자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기분은 얼마나 끔찍할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왔다.
그는 “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자신의 휴대폰에 자기(남친)의 번호를 저장하지 않았다”며 글을 시작했다.
작성자는 최근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보게 됐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그녀의 핸드폰의 자신의 번호는 없었다.
이를 본 작성자가 여자친구에게 묻자 그녀는 “난 가족들도 저장안하는데? 번호를 다 외우는데 왜 저장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러한 여친의 행동이 이해가지 않았던 남자친구는 사연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휴대폰 번호를 그냥 외웠으면 괜찮지 않아.
.?”, “좀 신기하긴 하다…”, “근데 가족들도 저장안한다면 ㅇㅈ”, “그래도 저장 조차 안되어 있는 건 그만큼 관심이 없는거 아냐?”, “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 같아..
”, “무슨일이 어떻게 생길 줄 알고 저장을 안하냐”, “마음먹으면 바람 필 수 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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