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요즘 급식들이 오토바이 훔칠 때 경찰들이 잡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내용은 ‘엠빅뉴스’라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동영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주운 키를 가지고 오토바이를 훔쳐 도망가는 중학생들을 경찰이 잡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학생들은 길가에서 세워둔 오토바이 중 자신들이 주운 키와 맞는 오토바이를 찾기 위해 여러대의 오토바이에 키를 맞춰보았다.
그러던 중 주운 키와 맞는 오토바이를 찾은 중학생 무리들은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면서 완전 범죄를 꿈꿨다.
그러나 같은 시각 노원구 CCTV 관제센터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경찰들은 곧바로 도난 오토바이를 찾기 위해 출동했고 오토바이를 훔친 후 담배를 피며 쉬고 있던 아이들은 갑작스런 경찰의 등장에 당황해하며 도주하기 시작했다.
몇 백 미터를 달아나며 대낮 도심의 추격적을 보여준 중학생들 중 한명은 추격해온 경찰관들에게 붙잡혔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가정집 담벼락을 넘어 숨어있던 나머지 학생들도 CCTV에 적발돼 금방 잡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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