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OO하지말고 표절 안하면 안돼?"라는 말 나오고 있는 홍진영이 '논문 표절'로 자숙 중 한 행동

홍진영이 최근 한 행동

석·박사 학위논문 표절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가수 홍진영이 자숙중 한 행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가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23일 세계일보는 홍진영이 한국장학재단에 선행을 이어왔다고 보도 한 사실이 있다.

이에 따르면 홍진영은 2018년부터 해마다 1억 원씩 선행을 베풀었다고 한다.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논문표절 문제와 별개로 3년 전부터 아무 조건 없이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8년 12월부터 꾸준히 이어진 기부에 이정우 이사장은 학위논문 표절 논란을 겪은 지난해에도 홍진영이 조용히 선행을 이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논문표절로 시끄러운 마당에 또 기부할 수 있으려나’하고 궁금했는데 홍진영 씨가 또 기부하고 갔다”고 얘기 했다.

당시 언론 보도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는 홍진영에 관해 이정우 이사장은 선행을 베푼 걸 시민이 알아주길 바란다고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이정우 이사장은 “논문표절은 잘못이고 비판받아야 하지만 홍진영 씨가 이런 선행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것도 알려졌으면 한다”고 희망하기도 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해 11월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부인했으나, 의혹과 비판이 확산하자 이내 고개를 숙이고 자숙에 들어섰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 착한짓은 하는데 표절은 왜한거??” ,”그냥 기부도 하지말고 표절도 안하면 안돼?
‘ ,”이 와중에 기부를 하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