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게 불법 영상
어쿠스틱 그룹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가 불법 촬염 혐의로 또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MBC는 23일 오후 정바비에게 불법 촬영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했다고 단독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정바비를 고소한 여성은 그가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해당 여성 변호인 말을 직접 인용했으며 변호인은 “불법 촬영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거짓말탐지기 수사까지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무턱대고 부인한다고 해서 가해자 주장대로 판단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바비 휴대전화와 컴퓨터, 노트북 등에서 삭제된 파일을 복원하는 증거 분석 작업을 시작했으며 해당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바비를 다시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혔다고 한다.
MBC는 해당 내용 확인을 위해 정바비 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정바비는 교제하던 20대 여성 가수지망생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정바비를 지난달 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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