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줄테니 시키는거 다 해라" 실제로 돈 받은 여성들이 그 자리에서 한 행위들 (사진) - Newsnac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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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24 1월 2021
page 178.jpg?resize=1200,630 - "돈 줄테니 시키는거 다 해라" 실제로 돈 받은 여성들이 그 자리에서 한 행위들 (사진)

“돈 줄테니 시키는거 다 해라” 실제로 돈 받은 여성들이 그 자리에서 한 행위들 (사진)

돈으로 사람들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가능하다면 얼마나 있어야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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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돈을 줄 테니 속옷만 입은 채 세차를 하라고 요구하거나 이를 영상으로 찍어 유포한 러시아 재벌 3세의 영상이 논란이 됐다.

과거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 속에서 러시아 재벌 남성은 행인들에게 뮤직비디오 촬영이라고 속인 뒤, 속옷만 입고 세차를 해달라고 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대가로 약 26만~6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구글이미지

영상 속에 등장하는 10대 소년은 영상의 제작자이자 유포자인 그레고리 마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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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의 억만장자인 그레고리 네클류도프의 손자로 알려진 그는 유튜브에서 엽기 실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100달러 이상의 돈을 주는 대가로 ‘개를 총으로 쏴 죽이기’ ‘컵에 가득한 오줌 마시기’ ‘나체로 돌아다니기’ 등의 엽기 행동을 시키고, 충격적이게도 이를 동영상으로 찍어 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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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그가 비교적 최근 게재한 영상은 한 남성에게 돈을 주고 그의 여자친구와 원나잇을 하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그는 자신의 벤츠에 앉아 지나가는 연인에게 여자 친구와 성관계를 허락해줄 수 있냐고 물으면서 대가로 250만원의 금액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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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처음에 그를 위협했지만 가격을 흥정하기 시작하더니 약 420만원에 여자 친구를 빌려줬다.

구글이미지

러시아 시베라이의 하원의원 올렉 스몰린은 마무린이 “사람들을 쓰레기처럼 여긴다. 진짜 쓰레기 같은 짓은 스스로 하고 있음을 지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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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하지만 이 재벌 3세는 “사회적 실험일뿐이며, 가족 중 누구도 그만두라는 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돈만 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이들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다. 저마다 사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나 또한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했다면 그들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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