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 근처 중국집 배달팁 문제로 싸웠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글쓴이는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돼서 글을 올려요”라며 자신의 사연을 적었다.
글쓴이는 집 근처에 걸어서 3분거리인 중국집이 있다고 한다.
해당 중국집에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을 하려고 보니 배달팁이 3천원이길래 아무리 생각해봐도 거품이 꼈다고 생각해 전화를 해서 왜 3천원인지 여쭤보았다고 한다.
그러자 가게 측에서는 배달을 하는 대행업체를 무조건 쓰기 대문에 최소금액이라는 것이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가게 주인의 말이 납득이 됐지만 생각해보니 직접 가져다 주시면 사장님도 돈 아끼고 저도 돈 아끼는 것 같아서 제가 전화로 주문할테니 직접 가져다 주시면 안되겠냐고 물으니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정말 못해서 그런 걸까요 아님 그냥 귀찮아서 그런걸까요? 솔직히 그쪽도 귀찮아서 업체 쓰는거면서 돈까지 다 받아내려는게 이해가 안된다”며 “그런식 이면 장사 망한다”라고 일침까지 했다고 한다.
해당글을 본 네티즌들은 “3분 거리에 배달비 가지고 운운할거면 근야 가서 쳐먹어”, “3분거리면 포장으로 주문하고 가져다 드세요 , 너 미ㅊ거같아” 등의 비난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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