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갑자기 도로 위로 다이빙한 청년을 친 운전자가 받은 어이없는 형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올라온 동영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도로 위로 갑작스럽게 뛰어든 청년 때문에 억울한 형벌을 받게 된 운전자에 대한 내용이다.

 

 

운전자가 제시한 블랙박스 내용에는 3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중 오른쪽 인도 위에 있던 한 청년이 차량 쪽을 향해 갑작스럽게 뛰어든 모습이 포착됐다.

 

청년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미처 피하지 못한 운전자는 그대로 사고를 내게 되었는데, 경찰은 안전 운전 불이행으로 운전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했고, 도로 위로 뛰어든 청년 측에선 치료비 목적으로 3000만 원의 금액을 청구했다.

 

 

또한, 보험사는 차 대 사람 사고이기 때문에 60%의 운전자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보험료가 70만원에서 130만원까지 인상시켰다.

 

이러한 사연을 들은 한문철 변호사는 “이럴 때도 운전자에게 잘못이 있다면 운전 못 합니다”라며 경찰과 보험사의 어이없는 판단에 강도 높은 비난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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